영농상담

접순(수) 채취 등
작성자
문ㅇㅇ
작성일
2026-02-12 15:48:18
조회수
64 회
상태
완료

담당부서
  • 농업기술원>연구개발국>과수연구과

ㅇ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. 요즘 AI 등 인터넷으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만, 항상 신뢰가 가는 기술원의 공식적인 답변이

    최고인 것 같습니다.

ㅇ 고접 관련(접순) 질의 드리겠습니다.

1. 접순 채취시기는? (대략 2~3월 시기라는 답변보다는 구체적인 시점, 그 이유 등에 대해 답변 주시면 감사합니다.)

2. 접순 채취 시 주의점?

3. 모든 만감류(한라봉, 레드향 등)의 접순 채취시점은 비슷한지?

4. 접순 채취 후 관리법

5. 탱자에 접 붙이는 시기와 요령 등, 그리고 활착까지 사후 관리법?

6. 대목 중 스윙글, C35, 탱자의 각 특징(장단점)과 대목별 접 붙이면 불리한 만감 종류 등(예 스윙글+레드향=열과 심해짐 등)에 대하여 알고

   싶습니다.

접순(수) 채취 등 답변
작성자
과수연구과
답변일
2026-02-13
담당부서
연락처
064-760-7414

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.

선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.

1. 접순 채취시기

 - 접순의 채취 시기는 발아 직전인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이 가장 좋습니다.

 - 너무 빨리 채취하면 나무가 약해지고 늦으면 접수의 눈이 발아되어 양분 소모가 되기 때문에 접수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.

2. 접순 채취 시 주의점

 - 전년도 봄순 및 여름순을 채취하셨야 합니다.

 - 접수는 가볍게 휘어서 구부러지는 지점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- 병해충이 없고 세력이 좋은 가지를 택해야합니다.

3. 모든 만감류(한라봉, 레드향 등)의 접순 채취시점

 - 품종별 만감류의 접순 채취시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

4. 접순 채취 후 관리법

 - 채취한 접수는 절대 광선을 접촉하면 않아야 하며 채취와 동시에 잎자루(엽병)을 짧게 자르고 잎을 제거해야 합니다.

  * 눈이 상처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.

 - 채취한 접순은 마르지 않도록 젖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장보관(저장온도 5~7도, 습도 85%)합니다.

  * 접순이 건조하면 호흡 작용으로 양분이 소모되고, 너무 과습하면 부패할 수 있으니 적정 습도 유지가 중요합니다.

  * 젖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은 한번 짜주어 습도유지를 해야 합니다.

5.  탱자에 접 붙이는 시기와 요령 등, 그리고 활착까지 사후 관리법

 - 묘목 양성하는 경우 절접 시기는 대목이 발아하여 잎이 전개되는 때가 좋습니다. 탱자는 4월 중하순이 최적기라 볼 수 있습니다.

 - 접목 5일 전에 지상 10cm 부위에서 약간 경사지게 대목을 1차 절단해야 합니다. 접목 당일에 3~5cm에서 수평으로 2차 절단하여 접목 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.

 - 절접에 이용하는 접수의 조제는 전날 해두는 경우도 있지만 접목 직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접수의 길이는 2cm 정도 되게하여 눈이 1개 있도록 조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(절접 기준)

 - 조제된 접수는 깍인 면에 이 물질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깍인면에서 수베린(Suberin) 껍질 합성 물질이 분비되어 융합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 물질이 합성에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- 감귤류 접목에 있어서 온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 이상적인 접목 시기는 접목시 생긴 상처가 가장 치유되는 21-29도 사이입니다. 앞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절접은 4월 중하순, 아접은 9월이 가장 좋습니다. 하루 중에도 너무 온도가 높으면 접수가 마르게 되어 접목이 실패하므로 무더운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하루 중 신선한 시간대에 접목 작업 하는것을 추천합니다.

 - 접목 일주일 전 관수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. 왜냐하면 접목 후 2~3주정도는 관수를 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. 이후 관수 시 접목부위에 안 닿게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.

 - 접목 당일 습기가 많으면 접목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. 수액 흐름이 과도하게 되어 접목 밀봉상태에서 많은 습기가 생겨 부패됩니다.

6. 주요 대목별 특징

 1) 탱자(Trifoliate orange): 내한성이 강하고, 접목 친화성이 높아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.

 2) 스윙글(Swingle Citrumelo): 강세대목으로, 뿌리가 깊이 뻗음으로서 수세가 약한 나무에 수세 강화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.

 3) C-35: 1897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스위트오렌지(C. sinensis)와 탱자(Trifioliate)의 교잡종이며 주로 감귤 대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 육성지에서는 가뭄저항성, 선충저항성, 내한성, 중간수세의 특성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.

 - 대목별로 주요 특성이 달라 재배 안정성을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. 다만, 일반적인 재배에서는 탱자를 사용하는게 수세관리, 착화(과),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재배관리가 용이한 측면이 있습니다. 스윙글의 경우 수세가 약한 나무의 수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, 수세가 강해짐에 따라 착화(과) 및 품질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  다만, 현재까지 대목과 품종의 조합에 따라 열과나 일소 등 과실 피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학술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. 

추가적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과수연구과 감귤연구팀(760-7411~5)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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